인터뷰 전 필수로 준비해야 할것들 (대학 대학원)

외국 대학/대학원 면접을 볼때 가장 중요한 점을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내가 매력적이고 다른 학교에서도 욕심을 내는 인재라는걸 보여줘야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터뷰를 하기전 단단한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외국에서는 동양인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있기도 하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는걸 인지 하셔야 합니다. Cultural differences 그리고 의사소통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미국/외국의 자국민들보다 더 철저히 인터뷰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인터뷰 준비1: 나를 면접하는 사람들은 누구? 몇명?

나를 인터뷰하는 사람들이 누구고, 어떠한 형식으로 면접을 보는지 미리 물어봅니다. 만약 스케줄을 3-7일 전에 학교에서 주지 않는다면, 담당에게 이메일을 보내 간단하게 어떠한 형식으로 하루 동안 면접을 보고 스케줄이 잡혔는지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누가, 몇 명이 인터뷰하느냐에 따라 질문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세한 부분은 저의 다른 포스팅을 꼭 확인하기 바랍니다. https://stemgrad247.tistory.com/14

 

➤인터뷰 준비 2: 학교에 대한 궁금증 풀기

면접을 할때 interviewee 도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미국/외국에서는 면접이 막 끝났을 때쯤 "궁금한 게 있으세요?"라고 묻는 게 통상적인데, 이때 질문을 안 하면 엄청난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죠. 질문을 해야 당신이 그 학교/institution에 관심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기 때문에 따로 그 학교/기관/연구실에 따로 조사를 꼭 하셔야 합니다. 더 자세한 것이 궁금하다면 예전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https://stemgrad247.tistory.com/15. 

 

➤인터뷰 준비 3: 모르면 물어보자

면접중 질문을 받을때에는 긍정적이게 대답하고 역질문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학구적인 궁금점이 많아보여야하는것도 핵심입니다. 면접을 할때 discussion 형식으로 말을 주고 받으면 엄청난 플러스가 되기도 하죠. 만약 상대방이 무슨말을 했는지 잘 못 들었거나 이해가 안갔다면, 절대로 대충 아는척하지 말고 차분하게 "can you please clarify what you meant?" "can you repeat that please?"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미국에서는 confidence is key!

 

➤인터뷰 준비 4: 이미지 게임이라는걸 잊지 말자. 

솔직히 interviewer는 상대방의 능력이 뛰어나든 기든말든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일단 1차 서류를 통과해서 면접을 보고 있다는건 interviewee의 능력이 어느정도 인정이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는 그냥 이미지 게임입니다. 따라서 interviewer이 당신을 보고 "이 사람에게 일을 맡겨도 되겠다"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게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가지에 중점을 둬야합니다. (1) 열정 - 자기가 알아서 일을 해결할 수 있나? (2) 적합성 - 다른 학생들과 잘 어울릴 수 있나? (3) 책임감 - 학교 이미지에 해가 가지 않는 사람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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